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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vel/국내

[강원도여행] 남자끼리 2박3일 양양여행

by 리네상스 2020. 2. 17.

안녕하세요 JS파파 입니다.

남자들끼리 다녀온 강원도 여행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.

요즘 가족보다 더 자주 보는 무지개 모임(동네 모임)에서 아빠들끼리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어요^^

아이 키우는 아빠들한텐 말만 들어도 설레는 얘기 아닌가요? 무려 2박 3일 ~ㅋㅋㅋ

보통 남자들끼리 여행 간다 하면 "술만 마실 거면 뭐 하러 가냐" 하겠지만 엄연히 얘기하면 술도 마신 겁니다 ㅎ

 

이번 여행의 수훈 갑! 노블클라쎄 S11

업무적인 느낌은 패스! 여행의 절반은 쏠라티가 다했다고 할 정도로 만족 만족 대만족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기름 넣을 땐 운전석 문 옆 하단쯤 주유구가 있습니다. 처음엔 어디 붙어 있는지 찾질 못하겠더라고요.

 

 

 

차가 크니까 어디 가도 한자리 크게 차지합니다.ㅋㅋ 세차는 또 어찌나 힘든지요... 사다리 타고 세차해야 할 판입니다.ㅜㅜ 저 어르신한테 어찌나 죄송하던지...

 

 

S11을 타고 다니실 때는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시면 한결 마음이 편합니다. 주의의 시선들이 느껴질 테니까요... ㅋ

 

 

남자 6명이 다니니까 운동부 같기도 하고 S11도 크리 큰 차가 아닌 거 같아 보이네요..

 

 

 

 

 

남자들끼리 장 보는 거 어렵지 않아요 라면과 술 그리고 주전부리만 있으면 됩니다. ㅋㅋㅋ

 

 

 

실내가 높아서 키 크신 분들도 엄청 편하실 거예요. 닿을락 말락 합니다. 참고로 전 186cm입니다.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자 이제 숙소에 짐 풀고 진정한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. 

바로 찾아간 곳은 물치항 회센터였습니다. 

처음에 양양 여행을 계획할 땐 서핑은 꼭 타려고 했는데 여러 상황을 고려한 결과 못 탈 거라 판단했죠.. 결과적으론 아주 잘 판단했다 생각합니다. ㅋㅋ 이유는 다들 잘 아시겠지만.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바로 안주가 너무 좋다는 거죠! 그래서 그런지 술도 취하지 않아요!!ㅋㅋ 너무 좋다. 양양 너무 좋아요... 물론 가족들이랑 와도 좋지만 남자끼리는 어릴 때 생각도 나고 너무 좋았어요~~

 

 

 

 

 

어떤 모임이든 술을 안 마시는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인 거 같아요... ㅋㅋ 우리 가장 큰 형님은 술을 안 마셔도 항상 모임에 나오셔서 동생들 집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준답니다. 이번 여행에서도 큰 형님의 희생(?)으로 아주 편하게 다녔었습니다. 우리 무지개 모임 영원하라!! (6팀이니까 레인보우 식스)

 

 

 

 

 

또 왔어요 몇 차인지 잘 모르겠어요 ㅋㅋ 유명한 튀김 집이라는데 어느 정도 배가 차서 그런지 그냥 맛있는 튀김 정도였습니다. ㅋㅋ 전 눈알이 희번덕 해졌고, 동생은 열심히 술을 따르고 있죠?ㅋ

 

 

잔은 5개인데 손은 6개 ㅋㅋ 큰형은 튀김을 드셨어요 ~~

 

 

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!! 술 마시다가 어릴 적 스타크래프트 얘기가 나왔는데 그래서 PC방으로 갔죠... 저는 잘 못하지만 대충 본건 있어서ㅋㅋ 인원도 6명이라 IPN으로 3:3 고고!! 오랜만에 들어보는 빨무 ㅋㅋ 남자끼리 여행 가신다면 PC방에서 스타 대결도 꽤 재밌을 겁니다. 추억 소환 잼!

 

이 두명의 라이벌대결이 가장 흥미로웠음

 

 

게임 대결의 꽃을 피운 건 바로 플레이스테이션!! 해외 출장을 자주 가는 동생이 있는데 항상 PS4를 챙겨간다고 하더라고요. 혼자 출장 가는 거라 심심하기도 하고 아시겠지만 RPG 한 번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거든요 ㅋㅋ 그 덕분에 이번 여행에도 함께한 플스 ㅋ 제가 챙긴 듀얼쇼크로 위닝 대결 성사!! 6명이라 뭐든 게임하기 좋더라고요 ㅋㅋㅋ


-첫째 날 끝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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